0 2. 신촌 오코노미야키 맛집 '하나(はな)'

 

얼마전 잉예랑 다녀왔던

신촌 오코노미야끼 '하나(はな)'

 

 

영업 시간 매일 12:00 - 23:00

정기휴일  화요일

휴식시간 : 3~5시

예약은 점심타임만 가능

 

 

 

 

위치

 

 

우리는 마을버스를 타고 연세로에서 내렸지만

집갈때 보니 지하철역으로는 신촌역 2번출구와 가까웠다

 

 

나는 아현역에서 퇴근하는 잉예를 주워

6시쯤 도착했다

 

저녁타임이라 웨이팅이 있을까 걱정했지만

평일이라 그런지 우리가 도착했을 때 가게 안에는 2~3팀 정도가 있었다

 

우리가 들어온 뒤 약 30~40분 후부터 만석이었고

 다 먹고 나갈 때쯤부터 차츰 웨이팅이 있었던 것을 보아

평일엔 저녁 6시쯤가면 알맞을 것 같았다

 

 

 

우선 우리는 블로그에서 추천받은 대로

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키 그리고 하이볼 두 잔을 시켰다

 

 

 

야끼소바(8000원)

 

제일 먼저 야끼소바가 나왔다

 

 

숙주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는데

이 날 숙주가 특히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었다

 

 

먹자마자 둘이 한 얘기가

야 일본에서 만들어 먹었던 야끼소바보다 훨~씬 맛있어 였다ㅎ

 

 

예전에 셋이서 도쿄여행을 갔을 때

직접 만들어 먹었었는데

문득 그건.. 야끼소바도 아니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ㅎ

(내가 만들었다는게 가장 큰 잘못같기도 함)

 

 

이날 아쉬웠던 게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서 내 핸드폰으로 사진을 못찍었다 ㅠㅠ

9예한테 부탁해서 찍긴 했지만

요 근래 아웃포커스에 미쳐있어서 그런지 너무 아쉬웠다

 

 

 

하이볼(6000원)

 

하이볼도 한 잔ㅎ

 

하이볼 마시다가 든 생각이

여기는 무조건 하이볼을 마셔야겠구나 였다

 

진짜.. 야끼소바랑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니까

하이볼이 계속 들어가더라

 

 

 

 

 

오코노미야키(8000원) + 치즈토핑 추가

 

한 입 먹고 잉예랑

야 미쳤다 개맛있어 만 무한반복

ㅋㅋㅋㅋ

 

내가 먹어본 오코노미야키 중에서도

제일 맛있었다

 너무 맛있어.. 감동ㅠ

먹으면서도 무무데리고 또 오자 또 오자 계속 얘기했다

 

 

다음에는 치즈랑 김치토핑해서 먹어야지

 

 

 

 

하나(はな)의 메뉴판에는

2인 식사시, 메인메뉴 2개 + 안주메뉴 하나를 추천한다고 써있었다

 

그래서 시킨

 

돈페이야키(4000원)

 

돼지고기가 들어간 반숙으로 말아 구운 계란말이

 

안주메뉴 Best라고 해서 시켰는데

탁월한 선택이었다

 

 

 

저 날 옆 테이블에서 볶음밥을 시켜드시고 있었는데

냄새가 장난아니라 잉예한테 계속 귓속말로

저기가서 한 입만 얻어먹어도 되냐고ㅋㅋㅋㅋ

 

 

그래서 다음에는

오코노미야키 + 볶음밥 + 안주 + 하이볼

조합으로 시키기로 마음먹었다

 

 

 

 

내 만족도 : 🍒🍒🍒🍒🍒(5)

 

 

 

 

(재방문 시 새로운 사진을 추가해 재포스팅 할 예정)